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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 === 01화. === {{인용문| [[정종연|???]] : 퍼즐이 좀 부족하다느니 그러더라고요 깜빡했습니다. 생각난 김에 좀 몰아서 넣었어요. [https://m.dcinside.com/board/escape3/142847 출처.]<ref>[http://web.archive.org/web/20210823100329/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escape3&no=142847 아카이브.]</ref><ref>물론 이 글은 [[정종연]] PD를 찬양하기 위해 만든 가짜이다.</ref> }} '''퍼즐덕후 성불의 에피소드.''' 대탈출은 점점 세트장의 퀄리티는 진화하고 스토리는 탄탄해졌다. 그러나 대탈출의 중심요소였던 퍼즐이 점점 없어진다는 사실은 부인하기 어려웠다. 대탈출 팬 중에는 시즌 1의 그야말로 '퍼즐퍼즐퍼즐퍼즐퍼즐퍼즐'식 에피소드였던 [[사설 도박장]], [[유전자 은행]]을 그리워하는 사람들도 상당수 있었다. 이번 크레이지 하우스는 퍼즐 덕후들의 이상을 제대로 충족시켰다. 크레이지 하우스에서는 그야말로 분량 70%가 퍼즐을 푸는데 소비했다. 또한 퍼즐들의 난이도도 적당해 '시청자도 같이 참여하는 대탈출'이 되었으며, 퍼즐을 풀며 나오는 웃음요소도 많았다. 시즌 1의 감성을 보는 느낌이었다. 그렇다면 스토리 등 대탈출3 ~ 4에서의 '스토리 중심 대탈출'의 묘미가 완전히 사라졌는가? 그것은 아니다. 크레이지 하우스에는 '테러범의 무의식에 들어가 테러 장소와 시간을 예측해라'라는 스토리가 있었다. 지령을 따라 장소들을 이동하면서 단서를 찾아 정체를 밝혀낸다는 스토리 중심 대탈출의 요소도 있었다. 그 외에도 대탈출3 [[타임머신 연구실]]에 이은 NPC가 없이 진행된 첫 에피소드이다. NPC가 없음에도 출연진들은 원활히 진행하였다. 외부의 도움 없이 서로 협력하여 진행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는 평가도 있다. 또한 무의식이 바뀌는 것을 뜻하는 장소 이동 구성도 호평을 받았다. 단순히 옆으로만 이동하는 것이 아닌 위아래로 이동하는 것은 상당히 고난이도인데, 이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미술감독, 무대감독의 땀이 많이 들어갔을 것으로 보인다. 정리하자면, 크레이지 하우스는 퍼즐퍼즐퍼즐로 대탈출 초기의 느낌을 주면서도 최근 대탈출의 느낌(스토리.)를 버리지 않은 에피소드이다. === 02화. === 02화도 비슷한 평가를 받았다. 01화 비슷한 퍼즐 중심 전개로 시즌 1의 대탈출로 돌아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출연진들의 말과 [[악마]]가 2칸 가까운 연출은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악마]]의 등장 하나만으로 수많은 사실들이 밝혀진다. 출연진들과 [[악마]]의 사이에 1칸 정도의 공간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악마]]는 계속 출연진들에게 다가오고 있었고 [[악마]]와 오연범이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악마]]는 오연범과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또 이번 에피소드에서도 모든 출연진들이 골구로 활약했다. 신동과 유병재는 '상위권' 답게 퍼즐을 술술 풀어나갔다. '하위권'도 이번 에피소드에서 기존의 다소 부진한 모습을 탈피하였다. DTCU에서는 [https://www.youtube.com/watch?v=FMGoznUylQ4 아랫줄의 반란']이라고 칭할 정도였다. 특히 피오는 이번 에피소드에서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퀘스트도 2 ~ 3건 이상 풀어냈다. 단, 벽난로의 출구로 나와 탐사실로 이동하는 장면에서 통칭 '깨졌다'는 반응도 있다. 방송상 출구 안으로 들어가고 무의식에서 빠져나오는 CG가 나온 뒤에 탐사실에 누워있었기 때문이다. 출구에서 나와고 제작진의 안내에 따라 탐시실에 누운 뒤 다시 촬영을 재개한 것을 확실하다. 다만 이 것은 불가피한 '연출'이지 '조작'이 아니다. 제작진의 안내는 설정상 '출연진들은 탐사실에 누워 오연범의 머릿속에서 가상으로 탐험을 하고 있었다'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ref>[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escape3&no=148253 왜 엔딩보고 주.작이라고 하는지 내가 정확히 알려줄게][http://web.archive.org/web/20210830005649/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escape3&no=148253 아카이브.]</ref> 또 출연진들의 플레이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은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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