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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추리반2 코멘터리는 [[여고추리반2]]의 감독판으로, 2022년 02월 25일에 [[TVING]]에서 공개되었다.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 [[정종연]] PD가 출연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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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1일 (일) 22:14 판
여고추리반2 코멘터리는 여고추리반2의 감독판으로, 2022년 02월 25일에 TVING에서 공개되었다.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 정종연 PD가 출연했다.
내용.
출연진들이 가장 소름돋는 장면을 선정했다. 재재, 비비, 최예나는 출연진들이 가면 인간을 발견하는 장면과 출연진들이 옥상에 올라가서 가면 인간의 편지를 읽는 장면을 선정했으며, 박지윤은 버스를 타고 마을로 나가는 장면을 선정했다. 장도연은 오대양 선생님과의 첫 만남을 선정했다.
출연진들이 가장 지우고 싶은 장면을 선정했다. 박지윤은 공예림 학생이 밖으로 나가는 장면과 이아란 학생이 체포되는 장면을 선정했다. 장도연은 자신이 '좆됐다'라고 말하는 장면을 선정했다. 재재는 용승남 PD가 보내준 기사를 읽는 과정에서 '메소밀'을 놓친 장면을 꼽았으며, 최예나는 구영선이 자신을 속였던 장면을 꼽았다.
출연진들이 가장 좋았던 장면을 선정했다. 최예나는 매점에서 '갈비 만두 육즙 가득'을 구매했던 장면, 박지윤은 자신이 열정적으로 동아리방을 꾸몄던 장면, 재재는 만나분식에서 분식을 먹었던 장면, 비비는 제어실에서 자신이 CTRL + Z 단축키를 본능적으로 눌렀던 장면, 장도연은 실험실에서 탈출하는 장면을 꼽았다.
가장 추웠을 때는 해저씨 앞에서 앉았다 일어나기를 할 때라고 했으며, 장도연은 가장 무서운 것이 가면 인간보다 인쇄기라고 했다.
제작진들이 출연진들의 추리력에 감탄했던 장면을 선정했다. '렛미모' -> '메소밀', '구영선' -> '선우경'으로 재재가 애너그램하는 장면, 비비가 CTRL + Z 단축키를 실행하는 장면을 꼽았다. 정종연 PD는 원래 시나리오가 출연진들이 인쇄된 종이 문서를 먼저 발견하고 그 뒤에 노트북의 한컴오피스 한글 파일을 보는 것이었으나, 노트북을 먼저 봐버려서 CTRL + Z 단축키를 연상해내는 것이 어려워졌다고 했다.
제작진들이 출연진들의 돌발 행동에 당황했던 장면을 선정했다. 엘레베이터 안에 오디오가 연결되어 있지 않아 조정숙 교감이 타지 말라고 했던 건데 타버려서 당황했다고 했다. 영자신문반의 비밀 공간에서 출연진들이 문을 잠궈버려서 이아란 학생을 쉽게 발견되게 한다는 원래 시나리오가 깨져버렸고, 그 뒤로 이아란 학생을 체포하기 위해 제작진과 NPC간의 특급 교신이 이루어졌다고 했다. 엘레베이터에서 탈출한 재재, 비비, 최예나가 기록실로 달려가는 장면의 원래 시나리오는 '컨테이너로 달려가서 비닐 하우스 안에 있는 검은사슴뿔버섯을 발견하게 한다'였는데 기록실로 달려가버려 힘들게 공수한 후 손수 검은색으로 칠한 몇백개의 검은사슴뿔버섯이 방송에 나오지 못했다고 했다.
그 후 검은사슴뿔버섯이 있던 비닐 하우스 내부를 공개했다.
제작진이 NPC의 연기에 감탄했던 순간을 선정했다. 도미림 학생이 재재와 대화하는 장면, 신지우 학생이 동아리방에서 대화하는 장면, 교실에서의 김부식 교사, 동아리실에서의 오대양 교사, 용승남 PD의 '찌질' 연기, 이두근 교사의 연기를 꼽았다. 장도연은 '시즌 1에서는 민정음을 연기한 김두영 코미디언과 이야기하면 잡혀갈 것 같은 분위기라 마지막까지 눈빛만으로 대화했는데, 김규진 코미디언과 자신은 선후배 관계라 김규진 코미디언이 오히려 자신을 피해 또다시 눈빛만으로 대답했다'고 했다.
제작진이 제작진의 손길로 완성된 장면을 선정했다. 공예림 학생의 시체가 든 자루가 떠오르는 장면은 몇날 며칠 이 자루를 어떻게 수면 위로 올려야 할지 고민하다가 끈과 매듭을 이용해 작업하였으며, 실제 촬영에서 그림이 매우 잘 나와서 제작진들이 환호했다고 정종연 PD가 말했다. 05회에서 사진반에 들어가는 원래 시나리오는 '별관 앞에 할로윈 파티 사진이 있네? -> 사진반에 들어가보자'였는데 이 시나리오대로 흘러가지 않아 당황했다고 했다. 또 사진반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미리 난방기를 가동했다고도 덧붙였다. 실험실에서 박지윤은 '인원수보다 마스크 숫자를 적게 줘서 싸움을 붙이는 줄 알았지 높이로 하는 것인지는 몰랐다'고 했고, 정종연 PD는 '원래 시나리오는 누구 한명이 죽는 것이었다'라고 했다. 박지윤은 '폐쇄된 공간과 외부인이 주는 압박감이 심했다.'고도 말했다.
정종연 PD가 여고추리반의 케미가 좋은 이유에 대해 '언니들의 내리사랑과 진짜 친구라는 마음 덕분'이라고 말했다.
여고추리반2를 마치는 소감을 말했다. 최예나는 '시즌 2도 재미있게 마쳐서 너무 행복했다. 시즌 1에서 흘려가듯이 '시즌 234567 해야죠'라고 말했는데 이것이 진짜 이루어지는 것 같아 앞으로의 삶이 기대가 됩니다'라고 말했다. 비비는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기 위해 기숙 학교를 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재재는 '다음 시즌에 기숙 학교나 수학 여행처럼 여고추리반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장도연은 '시즌 2가 시즌 1보다 잘 되었다고 하니 시즌 3는 얼마나 더 잘될지 무섭다. 우리들이 진심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을 하게 되어서 너무 좋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진짜 리얼리티 예능 것이 있을지 의문이 들었는데 여고추리반2에서 진짜 리얼리티 예능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정종연 PD는 '출연자분들이 즐겨주시는데 재미가 없을 수가 있을까? 출연자들 재밌게 잘 해주어서 고마우며 시즌 3는 반드시 나올 것이다. 최예나의 노래 SMILEY에 비비가 피처링을 해주었는데 가사을 보고 감동받았다. 가사가 '우리가 만난 것이 내 인생의 자랑'이라는 실제 비비와 최예나의 이야기다'고 했으며, 박지윤이 '어떻게 이 조합 뽑았는지 촉이 대단하시다'고 말했다.
박지윤이 '제가 늘 말씀드리지만 아예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회만 본 사람은 없습니다. 심지어 시즌 2를 먼저 접하시고 시즌 1부터 역주행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군요. 아직도 'TVING 오리지널이 뭐야?'하진 않으시겠죠? 가입부터 하시고, 그 다음부터 더 많은 콘텐츠를 즐겨주시고,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돌려보시면서 회차별로 달라지는 재미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면서 끝났다.
기타.
여기서 정종연 PD가 '시즌 3 꼭 나옵니다'고 강조하고, 자막으로 '시즌 3에서 만나요!'라고 말했지만 정작 PD가 퇴사해버리면서 미래가 불투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