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수정.) |
(→2화.: 수정,) |
||
183번째 줄: | 183번째 줄: | ||
단, 마지막 호송버스 안 교도관 좀비가 클랙션을 울린것은 난이도 조절 실패이다. 클랙션을 울린것은 상황을 긴급하게 조절하려는 장치였겠지만, 최소한 이전 단서나 행동으로 예측이 가능했었어야 했으나, 교도관 좀비는 빠꾸없이 직빵으로 대가리를 핸들에 박았다. 게다가 헤드라이트도 정문 초소를 향해 달려있었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재미, 긴장감 조성을 위해 넣었겠지만, 과도한 '무리수'가 약간의 비판을 낳았다. | 단, 마지막 호송버스 안 교도관 좀비가 클랙션을 울린것은 난이도 조절 실패이다. 클랙션을 울린것은 상황을 긴급하게 조절하려는 장치였겠지만, 최소한 이전 단서나 행동으로 예측이 가능했었어야 했으나, 교도관 좀비는 빠꾸없이 직빵으로 대가리를 핸들에 박았다. 게다가 헤드라이트도 정문 초소를 향해 달려있었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재미, 긴장감 조성을 위해 넣었겠지만, 과도한 '무리수'가 약간의 비판을 낳았다. |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송교도소는 1, 2화를 통틀어 대탈출의 모든 클리셰를 깨버리고, 출연진들은 최상의 폼을 보여주었으며, 적절한 PPL / NPC / 세트장 구성으로 최고의 대탈출 에피소드,즉 '1등급'이 되었다. | 이후 [[대탈출4 SPECIAL|SPECIAL]]에서 '호송차에 타고 있던 좀비가 경적을 누르고 헤드라이트까지 켜지게 한 것은 난이도를 높이기 위한 수단이다.'라고 밝혀졌다. |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송교도소는 1, 2화를 통틀어 대탈출의 모든 클리셰를 깨버리고, 출연진들은 최상의 폼을 보여주었으며, 적절한 PPL / NPC / 세트장 구성으로 최고의 대탈출 에피소드,즉 '1등급'이 되었다. | |||
[[대탈출4 SPECIAL]]에서 정문 초소에 들어간 이후 탈출 루트는 안전 조명을 켜서 모든 좀비들의 움직임을 멈추게 한 뒤 정문을 열고 빠져나가는 방식이었다. | |||
== 예고편 분석. == | == 예고편 분석. == |
2021년 10월 5일 (화) 21:36 기준 최신판
적송교도소은 대탈출4의 3번째 에피소드이다. 좀비가 가득한 교도소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줄거리.[편집]
1화.[편집]
감방에서 시작했다. 유병재는 낡은 바닥과 내부를 보고 무간교도소때와 다른 구식 교도소라고 추측했다. 강호동과 김동현은 원래 가장 끔직한 곳에 단서가 있는 법이라며 김종민에게 화장실 변기에 손을 넣으라고 강요했다. 김종민은 거부했고, 그 뒤 아무렇게나 접혀져 있던 휴지에 적힌 편지를 발견했다. 편지의 내용은 탈옥을 위해 3-16 방의 환풍구에 작업을 했다는 내용이었다.
그때 감방의 문이 갑자기 열렸다. 출연진들은 지금이 운동하는 시간으로 판단하고 밖으로 나왔다. 밖에서 방 번호를 확인해보니 출연진들이 시작한 감방이 3-16이었다. 그러나 환풍구가 보이지 않았다. 출연진들은 계단으로 내려갔다. 신동은 출연진들이 방금 내려온 계단이 시작할때 올라온 계단이라고 말했다.
유병재는 감옥인데 아무도 없다는 것에 의문을 표했다. 그때 신동이 피 묻은 무전기를 발견했다. 신동은 피가 방금 묻은 것이 아닌, 오래된 듯 끈적끈적한 피라고 말했다. 게다가 계단 난간 등 곳곳에 끈적한 피가 묻어있었다. 출연진들은 1층 교도소를 둘러보면서 본관 제어실, 관리실, 본관 통로문, 별관 통로문을 발견했다.
그때 갑자기 죄수 2명이 감방에서 나왔다. 출연진들은 향해 조용히 하라고 손짓했다. 죄수가 옆 방의 문을 열었다. 그곳에서 좀비가 튀어나와 죄수 2명을 덮쳤다. 이와 동시에 교도소 곳곳에서 좀비가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출연진들은 3-16로 돌아가기 위해 계단으로 달려갔다.
계단으로 달려가던 중, 맨 뒤에 서있던 신동이 좀비에게 공격을 당했다. 남은 출연진들은 급하게 달려가느라 이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계단을 다 올라가서는 신동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남은 출연진들은 3-16로 들어갔다. 3-16으로 좀비 3명이 따라왔으나, 문이 닫혀 들어오지는 못하고 문만을 두드렸다.
신동이 좀비가 되었다는 것에 남을 출연진들은 숙연해졌다. 신동은 브레인이었고 리더였다. 신동은 항상 탈출에 큰 공헌을 했다. 그러나 신동을 추모할 시간도 없이 문 밖에는 좀비 3명이 문을 열려고 발악하고 있었다.
출연진들은 환풍구를 찾았다. 수상하게 갈라진 천장을 뜯어보니 환풍구가 있었고, 사다리가 있었다. 유병재가 먼저 환풍구로 들어가서 창고로 들어갔다. 창고에는 아무도 없었고 문은 열려있었지만 유병재가 잠궜다.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피오는 어떻게 하면 남은 1명이(환풍구는 1명씩 이동해야 하므로) 안전하게 올 수 있을지 그렇게 해서 생각난 방법은 수건, 이불 등 천을 모조리 묶어 최대한 길게 하고, 그것을 문에 묶고 한쪽은 남은 1인이 잡아 사다리를 타고 환풍구에 완전히 진입한 다음, 수건을 놓고 사다리도 떨어뜨리는 것이었다. 마지막 주자는 김동현이 되기로 했다. 김동현은 작전 그대로 환풍구에 완전히 진입하였고, 사다리를 떨어뜨렸다. 신동을 제외한 출연진들 모두 창고에 입성하였다.
창고에서 무전이 왔다.
아아 내말 들려? 진짜 아무도 없어? 진자 교도관 수감자 싹다 죽은거야 뭐야 누구 내 말듣고 있으면 대답 좀 해 봐!
지금 교도소가 어떤 상황인지 알고 있기나 한 거야? 교도소 안이 좀비들로 가득하다고 내가 지금 별관 통제실에 갇혀 있는 상태로 일단 네가 나 좀 여기서 꺼내줘야겠다.
— 빵송
빵송의 말투는 매우 권위적이었다. 빵송이 아군인지 아닌지 알 수 없었다. 그러나 일단 그의 말을 신뢰하기로 하였다. 빵송은 타이밍에 맞추어 본관 통로문을 열어줄테니, 막 뛰어오라고 말했다. 현재까지는 빵송을 제외하고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었기에 그의 말에 따르기로 했다. 출연진들은 창고 문을 열고, 계단을 내려와 본관 통로문으로 달려갔다. 출연진들의 소리를 들은 좀비들이 깨어나 달려왔다. 본관 통로문에 도착하니 문이 열렸다. 마지막까지 쫓아오던 좀비는 김동현이 재빠르게 문을 닫으면서 해결되었다. 본관 통로문 문에는 좀비들이 기대어 있었다.
관구실에는 좀비에게 물리고 좀비로 변이가 진행중인 교도관이 있었다. 교도관은 카드키를 목에 걸고 있었다. 피오가 카드키를 분리하였다. 카드키로 관구실 문을 열었다. 빵송은 관구실 속 열쇠는 다 가져오라고 말했으므로 열쇠를 챙겼다. 유병재는 오늘 당직은 이조동이지만, 지금 여기 있는 교도관은 장만희라고 말했다.
사람에 따라 끔찍할 수 있는 사진으로 숨김 처리합니다. 클릭하여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때 장만희가 변이를 마치고 좀비가 되었다. 장만희는 입이 다 찢어진 상태로 입에서 피를 내뿜고 있었다. 다행히 출연진들이 관구실 문을 재빠르게 닫았다.
출연진들은 빵송에게 이제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었다. 빵송은 별관 통로 문을 열어줄테니 별관 통로 끝에서 오른쪽으로 오라고 말했다. 별관 통로를 지나는 도중, 위에서 피가 떨어졌다. 별관 통로 천장까지 좀비 2명이 있었다. 출연진들은 피가 묻지 않도록 별관 통로를 이동했다.
별관 통로 오른쪽 문은 열려있었지만, 안쪽에서는 소리가 들려왔다. 유병재는 강호동에게 목마를 태워달라고 말하고 문 뒤를 살펴보았다. 유병재는 교도관실 안에 좀비가 있다고 말했다. 출연진들은 문을 열고 별관 통제실로 갔다.
별관 통제실에는 죄수 2명이 있었다. 죄수 2명은 무간 교도소장 구경만과 2인자, 교도소장 방성오였다.
2화.[편집]
구경만과 방성오는 출연진들에게 들어오라고 말했다. 출연진들이 의심스러워하자, 구경만은 '탈출 방법이 적힌 종이는 우리만 알고 있다, 같이 탈출하자'고 제안했다. 그래도 의심스러워하는 출연진들을 본 구경만은 방성오에게 '그거'를 가져오라고 말했다. '그거'는 피자알볼로의 피자마다 토핑이 다른 피자였다. 방성오는 출연진 앞에서 피자를 맛있게 먹었고, 안들어오면 내가 다 먹을거라고 말했다. 결국 출연진들은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구경만은 보안 매뉴얼이 교도관에게 들은 말로는 교도관실 안 어딘가에 있으며, 정확한 위치는 모른다고 말했다. 이 말은 좀비 3명이 있는 교도관실에 들어가야 한다는 말이었다. 출연진들과 구경만, 방성오는 아래와 같은 작전을 짰다.
- 교도관실과 별관 통제실을 연결하는 철문을 강호동이 열고, 강호동은 재빠르게 별관 통제실 문을 잠근다.
- 유병재가 재빠르게 뛰어가서 철창 걸쇠를 잠근다.
이 작전이 성공해 출연진들은 교도관실에 진입하게 되었다. 피오가 보안 매뉴얼을 찾았다. 보안 매뉴얼에는 적송교도소 도면과 적송교도소 보안 현황이 있었다. 문을 조절하는 곳은 본관 통제실, 관리실은 조명을 조절하고, 관구실은 당직이 관리하며, 열쇠를 관리한다고 쓰여있었다. 도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는 정문이고, 정문은 외부 정문 초소에서 제어한다고 쓰여있었으며, 적송교도소 보안 현황에는 '정문 초소 컨트롤 박스 키는'는 당작 교도관이 관리한다고 쓰여있었다.
또한 피오가 키보드를 누르자 컴퓨터가 켜졌다. 컴퓨터에는 적송교도소 인트라넷이 띄어져 있었는데, 이연구 소장과 최석강 보안과장이 주고받은 메일이 있었다.
메일은 최석강 보안과장이 이연구 소장에게 '적송교도소에 PDS 감염자로 추정되는 죄수가 있는 것 같다. PDS는 6개월 전 소멸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직도 존재할 수 있는 건가요?'라고 보냈고, 소장은 '이병원의 연구소는 PDS를 계속 연구하였고 치료제도 거의 개발 완성 직전이었다. 그러나 사자회라는 조직이 습격해 PDS 바이러스를 가져가 모든 연구 자료들이 사라졌다. 현재 PDS 바이러스는 전 세계 범죄조직에서 사용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국가는 PDS 바이러스를 더이상 두고 볼 수 없어 2020년 12월 ~ 2021년 01월 경 모든 PDS 바이러스 감염자들을 소탕하고 PDS 종식을 선언하였다.'고 답변하였다.
김동현이 책상 아래에서 보안과장이 딸에게 선물로 줄 RC카를 발견했다. 교도관실에서 무전기를 발견하였다. 그러나 어떻게 어둠 속을 해쳐나가야 할지 의문이 남았다. 그때 희망연구소, 어둠의 별장에서 사용했던 적외선 카메라를 떠올렸다. 그러나 이곳에는 카메라가 없었다.
출연진들이 단서를 찾고 정리하는 중에 구경만과 방성오는 수상한 행동을 했다. 게다가 이메일에서 'PDS 감염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구경만과 수상한 커넥션이 있었다'라는 내용이 나오자 구경만과 방성오는 한쪽 구석으로 격리되었다.
출연진들은 우리가 아직 가지 않은곳이 취조실이라는 것을 떠올리고, 취조실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취조실에는 아무도 없었고, 예상대로 카메라가 있었다. 취조실 벽면에는 검은색으로 된 문이 있었고, 문 위에는 '탕비실'이라고 적혀 있었다. 김동현은 이것을 계속 의심스러워했고 김동현이 문을 열려고하자 방성오가 열겠다고 나섰다. 방성오가 탕비실 문을 열었다.
탕비실 안에는 좀비 2명이 있었다. 출연진들은 재빨리 뛰어나갔지만, 구경만과 방성오는 그러지 못했다. 이들은 좀비에게 잡혔다. 취조실에 RC카와 카메라를 두고 온것을 깨달고 조심스스럽게 들어가 가져왔다.
출연진들은 탈출하기 위해서 아래와 같은 작전을 세웠다.
- 운전조(김동현, 김종민), 소등조(강호동, 피오)가 별관 통로문 앞에 대기한다.
- 유병재, 별관 통로문 개방한다.
- 운전조와 소등조가 관구실 앞에 대기한다.
- 안전 확인 후 본관 통로문을 오픈한다.
- 본관 통로문 앞에 RC카를 배치한다.
- 김동현이 RC카로 좀비들을 유인한다.
- 확인 후, 본관 통로문을 재오픈한다.
- 소등조, 관리실 진입한다.
- 본관 통로문을 닫는다.
- 소등조, 교도소 전체를 소등한다.
- 본관 통제실에서 출연진 전체 집결한다.
- 본관 출입문을 연다.
- 이조동을 만나 종문 초소 컨트롤 박스 키를 얻어 탈출한다.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피오는 관구실로 갔다. 관구실의 모니터의 방향을 돌려 CCTV를 보기 편하게 했다. 김동현이 본관 통제문 앞에서 신호를 보내 유병재가 본관 통제문을 열고 조심스럽게 RC카를 집어넣었다. 문이 닫히면서 소리가 나서 좀비들이 RC카 쪽으로 몰러왔다. 김동현은 CCTV를 보면서 좀비들을 한쪽 구석으로 몰아넣었다. 대부분의 좀비들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강호동과 피오는 본관 통제문을 열고 관리실로 뛰어갔다.
관리실에서 교도소의 전체 조명을 껐다. 좀비들의 움직임이 거의 멈췄다. 그러나 이상한 괴음은 계속 냈다. 불이 꺼진것을 출연진들이 확인했다. 유병재도 관구실로 이동해 김종민, 김동현, 유병재와 강호동, 피오 두 팀은 좀비 소굴로 제발로 기어들어가 본관 통제실로 들어갔다.
출연진들은 적외선 카메라의 작은 화면에 의지하여 걸어갔다. 본관 통제실에 먼저 도착한건 유병재 팀이었다. 그러나 강호동과 피오는 아직 오지 않았다.
강호동과 피오는 관리실 문을 열었다. 문 밖에는 좀비 여러명이 서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어둠속이라 출연진들을 알아채지 못했다. 강호동과 피오는 소리를 내지 않고 한걸음씩 나아갔다. 몇 걸음 가니 앞에 있는 좀비가 보였다. 그 좀비는 몇 시간 전에 사람이었던 신동이었다. 신동은 강호동을 보더니 신음 소리를 내었다. 강호동이 자꾸 조금씩 소리를 내는 것이 걱정되었던 피오는 강호동의 입을 막았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출연진 모두 본관 통제실 문 앞에 도착했다.
본관 통제실의 문을 키로 열고 들어갔다. 안에는 교도관 2명이 있었다. 교도관의 이름을 확인했지만, '이조동' 교도관은 없었다. 교도관 한명은 딸에게 선물을 줄 RC카를 준비한 보안과장, 하석강이었다. 이조동을 찾지 못한 출연진들은 일단 운동장에 있는 좀비들에서 이조동을 찾기로했다. 출연진들은 정문 개방 버튼을 눌렀다. 문이 열리는 알림음에 좀비들이 운동장으로 나왔다.
출연진들은 운동장으로 이동했다. 운동장에 있는 교도관들의 명패를 모두 확인했지만, 이조동은 없었다. 그때 교도소 호송버스에도 좀비들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호송버스 안으로 들어갔다.
호송버스의 운전석에는 변이가 진행중인 교도관이 있었다. 맨 뒤에 교도관 한명이 있었는데, 그 교도관은 이조동이 있었다. 호송버스의 죄수들은 모두 좀비가 되었지만, 포승줄로 묶여있어 문제는 되지 않았다. 그때 버스 구석에서 누군가가 '살려주세요!'라고 외쳤다. 유병재가 이조동이냐고 물어보자 그 사람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는 좀비 소굴에서 있다 보니 매우 정신상태가 불안해져 있었다. 버스 안에서는 유병재, 밖에서는 출연진들이 이조동을 안심시키며 우리랑 같이 이곳을 나가자고 설득했지만, 이조동은 정문 개폐 스위치 컨트롤 박스 열쇠를 유병재에게 주며 나가기를 거부했다. 그러나 계속 설득하자 이조동은 유병재의 손을 잡고 한걸음씩 니왔다.
이조동이 버스에서 나왔을 때, 변이를 마친 운전석 좀비가 갑자기 클랙션을 눌렀다. 클랙션이 눌리자 클랙션 소리가 울려퍼지고, 버스 앞 라이트가 커졌다. 좀비들이 출연진들을 향해 달려왔다. 출연진들과 이조동은 빠르게 정문 초소로 이동했다. 정문 초소 앞에서 이조동에게 받은 열쇠로 문을 열려고 시도했으나, 이조동의 열쇠는 아날로그 열쇠였고, 정문 초소 열쇠는 디지털 카드키였다. 보안 매뉴얼에도 이것이 적혀 있었으나, 출연진들은 이조동의 열쇠로 정문 초소 문을 열 수 있을 거라고 착각했다. 뒤늦게 이것을 깨달고 유병재가 가지고 있던 카드키로 정문 초소 문을 열려고 시도했으나, 그사이에 좀비들이 덮쳐 탈출에 실패했다.
평가.[편집]
1화.[편집]
적송교도소 1화는 그야말로 완벽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다. 쉴 샐 틈 없는 전개, 모든 출연진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 등이 멋진 장면을 만들어냈다.
먼저 적송교도소는 처음에 아무도 없는 교도소로 긴장감을 낮추었다. 그때 감방에서 죄수 한명이 나오고 갑자기 좀비들이 덮치면서 좀비들이 갑자기 튀어나왔다. 출연진들은 긴박하게 3-16으로 이동하여야 했다. 그때 신동이 좀비들에게 잡혀 좀비가 되는 장면은 더더욱 출연진들이 몰입하기 충분하였다. 신동을 추모할 새도 없이 문밖에서 두두리는 좀비들을 피해 창고로 도망가고, 빵송의 명령에 따라 좀비들 사이를 달려간다음 위에 좀비가 있는 별관 통로를 지나갔다. 이 모든 것이 1화에 쉴새없이 몰아쳤다. 이는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과몰입'하게 만들었다.
또한 상황에 진지하게 몰입하고 이전 모습과는 달리 뛰어난 활약을 펼친 출연진들은 호평을 받았다. 신동은 '신대장'답게 안대를 쓰고 올라온 계단을 찾아냈고, 좀비가 되어 탈락했다. 대탈출 1등 에이스가 없어지자 남은 출연진들은 더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강호동은 특유의 연민감으로 금새 몰입하여 리드하였고, 김종민은 '김발견'답게 환풍구 위치를 찾고 심지어 사다리까지 찾았다. 유병재는 정리 전문가에서 머리를 풀로 돌려 신동의 빈자리를 채워나갈려고했다.
그중 김동현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김동현은 환풍구 이동 마지막 타자로 나서 좀비들이 3-16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이불을 꽉 잡으며 사다리를 탔고, 환풍구에 들어오자 사다리를 떨어뜨렸다. 이 장면에서 '부력강자'의 캐릭터를 제대로 해냈다는 모습을 받았고, 정말로 멋있었다.[1]
기존 대탈출의 좀비 편에서 나온 좀비들은 대부분 묶여 있거나, 갇혀 있어 고의적으로 열려고 하지 않는 이상 신변에 큰 문제는 되지 않았다. 그러나 적송교도소에서는 달랐다. 좀비들이 있었던 방은 문이 열려있었으며, 좀비들은 자유롭게 돌아다녔다. 기존 '좀비는 지루하다, 신변에 문제가 안되니 시청자들도 몰입이 안된다'는 말이 있었는데, 좀비를 자유롭게 풀면서 이 비판을 한번에 해결했다.
적송교도소에는 무간교도소의 고위 인사 구경만과 방성오가 나왔는데, 이들을 믿어야할지 말아야할지 말이 많다. 기존 악역이었던 사람들이 출연진들과 동등한, 좀비를 피해다니는 위치가 되면서 어떻게 행동할지도 흥미롭다.
2화.[편집]
2화도 완벽하게 끝났다. 적송교도소는 최고의 대탈출 에피소드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기존 대탈출의 부정적 클리셰를 완벽히 해소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적송교도소는 출연진들이 능동적으로 플랜을 짤 수 있었다. 이는 전 몇몇 에피소드들이 보여준 NPC를 따라가기만하면 '탈출 대~성공!!!!'이 된다는 비판을 해소한 것이다. 럭키랜드에서도 이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럭키랜드에서 출연진들이 플랜을 짜는건 거의 없었다. 그러나 적송교도소에서의 플랜은 초고난이도의 능력을 요구했다.
대탈출의 21개의 에피소드 중, 탈출에 성공한 것은 19개이다. 탈출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 이러기 때문에 통칭 매너리즘, 즉 '아무튼 어떻게 해서든 탈출할거임ㅇㅇ'이런 비판적 마인드가 있었으나 적송교도소는 초반부터 에이스 신동을 작정하고 탈락시키고, 마지막에서 결국 탈락하게 되게 하여 시청자들의 매너리즘을 부쉈다.
앞선 1화의 평가에서도 설명했지만, 대탈출 에이스 1위였던 신동의 탙락으로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다른 모습을 출연진들이 보여주었다. 강호동은 상황에 진지하게 몰입하고 더 적극적로 나섰다. 김종민은 2화에서는 1화에서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기존보다는 더 성장했다. 유병재는 상황을 정리하여 이해를 돕는 캐릭터에서 벗어나 '유대장'이 되었다. 피오는 더 적극적으로 나서 보안 매뉴얼을 찾았으며, 보안실에서 본관 통제실로 이동할 때 자꾸 소리를 내는 강호동의 입을 막았다. 확실히 기존 소극적인 모습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이번 화는 NPC도 NPC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NPC는 상황을 이끌어나가는 용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구경만과 방성오는 피자를 이용해 출연진들을 별관 통제실로 끌어들이고, '보안 매뉴얼'을 찾으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더 이상의 역할은 하지 않았다.(물론 '우리는 갱생했습니다!', '저희도 진심으로 탈출하고 싶습니다', 교도관실에서의 수상한 행동 등 다른 행동도 했으나, 이것은 단순히 웃음 용도일 뿐이다.) 그리고 방성오가 취조실 안 문을 열고 구경만과 방성오, 통칭 무간트리오는좀비가 되므로써 역할을 다했다.
또한 FedEx로 배달한 피자알볼로 PPL도 괜찮았다. PPL 특성상 어떻게든 제품 광고를 욱여넣어야하기에, 심지어 관찰 예능도 아닌 탈출 예능에서 이 정도 퀄리티는 꽤 높은 편으로 보인다.
단, 마지막 호송버스 안 교도관 좀비가 클랙션을 울린것은 난이도 조절 실패이다. 클랙션을 울린것은 상황을 긴급하게 조절하려는 장치였겠지만, 최소한 이전 단서나 행동으로 예측이 가능했었어야 했으나, 교도관 좀비는 빠꾸없이 직빵으로 대가리를 핸들에 박았다. 게다가 헤드라이트도 정문 초소를 향해 달려있었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재미, 긴장감 조성을 위해 넣었겠지만, 과도한 '무리수'가 약간의 비판을 낳았다.
이후 SPECIAL에서 '호송차에 타고 있던 좀비가 경적을 누르고 헤드라이트까지 켜지게 한 것은 난이도를 높이기 위한 수단이다.'라고 밝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송교도소는 1, 2화를 통틀어 대탈출의 모든 클리셰를 깨버리고, 출연진들은 최상의 폼을 보여주었으며, 적절한 PPL / NPC / 세트장 구성으로 최고의 대탈출 에피소드,즉 '1등급'이 되었다.
대탈출4 SPECIAL에서 정문 초소에 들어간 이후 탈출 루트는 안전 조명을 켜서 모든 좀비들의 움직임을 멈추게 한 뒤 정문을 열고 빠져나가는 방식이었다.
예고편 분석.[편집]
1회.[편집]
2회.[편집]
출연진들은 현재 적송교도소 내부에 살아 있는 '확인된' 사람이 아무도 없으므로 구경만, 방성오와 동맹을 맺었다.
아마도 본관으로 2번 이상 다시 들어갔을것으로 보인다. 강호동이 밝은 상태로 뛰는 장면과 좀비들 사이로 어두운 곳에서 적외선 카메라로 돌아다니는 장면으로 추측할 수 있다.
임무를 완수하였든 완수하지 못하였든, 출연진들과 무간교도소 일행은 밖으로 급하게 나가야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좀비들도 다같이 밖으로 따라오는것을 볼 수 있다.
출연진들과 무간교도소 일행은 아무리 상황이 급박하여도 배는 채워야 하기에 피자알볼로를 배달하여 먹었다.
구경만과 방성오는 무간교도소에서 최강력 형사에게 출연진들이 전달한 무간교도소에 진실이 담긴 USB로 인해 수사가 진행되었고, 이 때문에 적송교도소에 수감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3]
여기서 또 하나의 의문점은, 왜 구경만과 방성오가 왜 출연진들을 직접 보고서야 무간교도소 죄수였던 것을 기억해냈을까? 방성오는 자신이 CCTV로 다 볼 수 있고, 실제로 출연진들을 보고 문을 열어주었다. 단순히 자세히 보지 못한 것일까? 아니면 사실 이것이 출연진들을 희생시켜 자신들이 나갈려고하는 함정이며, 고도의 연기일까?[4]
유튜버 방탈출 기출문제는 바깥에 있는 사람은 6명으로, 다른 1명은 구경만이나 방성오일 것으로 추측했다. 옷이 교도관복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나오는 장소.[편집]
- 감옥 방.
- 출연진들이 처음에 갇힌 방.(3-16)
- 좀비가 갇힌 방.
- 감옥 복도.
- 계단.
- 관구실.
- 별관 통로.
- 별관 통제실.
- ?
- 외부.
- ?
기타.[편집]
촬영지는 익산 교도소 세트장이다.
교도관의 이름은 대탈출 제작진들의 이름을 살짝 변형한 것이다.
신동이 좀비에 감염되어 탈락한 이후 좀비로 분장하기 위한 수업을 받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교육을 받았다. 긴 머리를 가진 배우가 가장 잘 가르쳐 주었다. 신동은 한 발을 앞으로 내밀고 다른 발은 살짝 어긋나게 행동하고, 고개를 돌릴 때는 부자연스럽게 확 돌리라고 교육받았다.
각주
- ↑ 신동 초반 리타이어가 불러온 나비효과아카이브.
- ↑ 감옥 문이 잠겨 있지 않았거나, 아니면 간단한 퍼즐로 열 수 있었을 듯하다.
- ↑ [대탈출 교도소장과 교도관이 적송교도소에 갇힌 이유? +추측 ]
- ↑ 왜 빵송은 멤버들을 직접 보고 알아챘을까?
- ↑ [대탈출4 느슨해진 대탈출에 긴장감을 주는 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