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의 럭키랜드 편은 수많은 호평 속에 마무리되었지만, 뜬금없이 조작 논란이 있었다.
1번째 논란 : 출연진들은 키패드를 눌렀는가?
전개.
피노는 테스트실에서 출연진들에게 케비닛 안에 들어가라고 말했다. 출연진들이 바로 수락하지 않고 고민하였다. 그때 피오가 구석에서 환풍구를 발견하였다. 좋게 타이르고 화도 내던 피노는 갑자기 급발진을 하며 '얘들아 나와'라고 말한 뒤 하급 Android를 호출했다. 하급 Android는 출연진들에게 다가왔고, 출연진들은 환풍구로 다가갔다. 출연진들 중 한 명이 (연출상) 키패드의 비상 정지 코드인 '119#'을 눌렀고, Android가 정지한 사이에 출연진들은 환풍구 안으로 달려갔다.
바로 여기서 조작 논란이 일어났다. 출연진이 키패드를 누르는 직접적인 장면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출연진들이 키패드를 누르지 않았지만 제작진이 넘어간 걸까? 아니면 그냥 나오지 않은 걸까?
가설.
- 출연진들은 키패드를 눌렀다.
- 제작진이 편집시 실수로 해당 장면을 삽입하지 않았다.
- 키패드를 눌렀고 제작진도 그것을 인지했으나, 다른 출연진들에게 가려져 마땅히 쓸 장면이 없어 그냥 넘어갔다.
- 출연진들은 키패드를 누르지 않았다.
- 출연진들은 키패드를 누르지 않았지만, 누군가가 눌렀다고 생각하고 환풍구 안으로 달려갔고, 제작진은 누군가가 눌렀다고 생각하고 Android에게 멈추라고 지시를 내렸다.
- 다만, 일렬로 걷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멈추는것은 힘들기 때문에 제작진이 미리 그쯤에서 멈춰달라고 NPC들에게 공지했다는 주장도 있다.
- 출연진들은 키패드를 누르지 않았지만, 누군가가 눌렀다고 생각하고 환풍구 안으로 달려갔고, 제작진은 누군가가 눌렀다고 생각하고 Android에게 멈추라고 지시를 내렸다.
2번째 논란 : 프로젝트 룸에서 재촬영이 이루어졌는가?
전개.
럭키랜드의 마지막 장소였던 프로젝트 룸에서 출연진들은 10분 안에 피노를 비상 정지 시키기 위해 작업을 수행하고 있었다. 5초 남기고 피노는 정지되었으나, 여기서 조작 논란이 일어났다. 그 이유는 8초 사이에 유병재의 옷깃이 바뀌고 있었던 전선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 논란은 아무도 뚜렷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있다. 이는 확실하게 제작진의 해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
진실은 제작진만 안다. YouTube에 해당 장면 무편집본을 공개하던지, SPECIAL에서 진실을 말하던지 해명이 필요하다.
대탈출4 SPECIAL 편에서는 럭키랜드 조작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